제이제이앤컴퍼니스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벤처캐피탈(VC) 엔브이씨파트너스로 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엔브이씨파트너스는 수산 및 해양 신사업을 집중투자하고 육성하는 VC로 이번 투자단계는 프리A다. 또한 국내 최대 기술지주회사인 서울대기술지주 회사도 함께 참여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해양플랜트 공정제어 엔지니어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공정제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선박 및 항만 안전, 해양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혁신성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의 솔루션은 비전 AI를 통해 상황을 인식하고 분석해 공정제어를 통해 관련된 일련의 기계설비들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동작하도록 제어하는 형태로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지난 1월 두바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감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재개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된 제품과 기술 개발을 준비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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