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농협 가치, 현장에서' 신규직원 정체성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3 16:02

수정 2022.06.23 16:02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에 참여한 농협 신규직원들이 23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나룻배마을에서 농촌어르신 반찬나눔 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제공)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에 참여한 농협 신규직원들이 23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나룻배마을에서 농촌어르신 반찬나눔 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부터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해 왔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다. 총 55개 기수가 11월까지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3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은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사업부문·세대간 상호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농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사업에 MZ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