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증식한 열목어 약 350마리를 송천 상류지역에 방사한다.
이 사업은 ㈜피피이씨 춘천의 후원으로,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 올해까지 송천 상류에 열목어를 방사하여 안정적인 개체군이 형성되면 과거 열목어가 서식했던 송천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열목어 방사 지역인 평창 송천유역은 과거 열목어가 서식하였으나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한 지역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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