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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자회사 투비디티엑스, 스마트디아그노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4 11:26

수정 2022.06.24 13:24

‘비접촉 방식으로 기립성 저혈압 여부’ 판단 협력
투비소프트 자회사 투비디티엑스, 스마트디아그노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디아그노시스(대표 김환진)가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맺었다.

양 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투비디티엑스가 개발 중인 기립성 저혈압 진단 모듈이 탑재된 건강 관리 시스템에 스마트디아그노시스의 홍채 인식을 통한 생체지표 수집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 마케팅 · 유통 · 판매 · 네트워크 확장 등 사업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협업 지원했고, 최종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디아그노시스는 스마트폰이나 PC 웹캠과 같은 일반카메라(RGB)로 바이탈 사인을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험 AI 감독 시스템, 스트레스 측정 솔루션, 학습집중도 · 부정행위 방지 솔루션 개발사다.


투비디티엑스는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에서 심장박동 기반 기립성 저혈압 진단 웨어러블 기기와 VR 기기를 활용한 기립성 저혈압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한 자회사다.

김환진 스마트디아그노시스 대표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동윤 투비디티엑스 대표이사는 “양사가 협력해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 외 비접촉 방식으로 기립성 저혈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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