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4일 김포시민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위대한 유산’ 영상을 상영해 그날 아픔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삶은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성구-이동규 6.25참전유공자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지역발전 보훈복지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데는 자유 수호 최일선에 섰던 전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 덕분”이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이 큰 존경으로 돌아오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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