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영록 지사, 강기정 당선인 만나 광주·전남 현안 협력키로

뉴스1

입력 2022.06.25 07:29

수정 2022.06.25 07:29

지난 5월16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상생정책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기정 선거사무소 제공)2022.5.16/뉴스1 © News1
지난 5월16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상생정책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기정 선거사무소 제공)2022.5.16/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만나 전남과 광주의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광주에서 단둘이 만났다"며 "지난번 선거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던 상생발전 현안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는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공장 유치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좋은 성과를 이뤄 내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했다.


그는 "먼저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전남·광주·대구·경북이 함께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기부대 양여 방식을 뛰어넘는 국가 주도의 특별법 제정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공동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광주 공동과제로 삼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현안 과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양 시·도 기획실장, 부시장·부지사 등 실무진이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필요 시 시장, 도지사가 함께 만나 현안을 최종 조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경제·사회·문화적으로도 한 뿌리인 전남과 광주가 함께 발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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