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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말라리아 관-군 합동방역 10월까지 실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6 08:09

수정 2022.06.26 08:09

연천군 10월까지 말라리아 관-군 합동방역 실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10월까지 말라리아 관-군 합동방역 실시.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해 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사단 의무대대와 협조해 비무장지대(DMZ) 방역계획을 수립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DMZ 안쪽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개월 주기로 해충이 많은 군부대 방역위험지역, GOP, GP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5사단 각 부대에 잔류분무사업 시범과 약제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인 방역-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6일 “이번 합동방역으로 말라리아 감염모기 개체 수 감소에 대한 기대와 무더운 여름 속에서 힘든 작전을 수행 중인 군 장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격려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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