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 입증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시행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 8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선정,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선정, 산학연 Collabo R&D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거의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지난해 신산업분야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사업 선정,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 선정,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 선정 등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I유형) 성과평가 A등급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1위까지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 선정으로 약 418억8000만원을 확보하며, 영남이공대만의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경쟁력으로 전국 1등 대학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영남이공대는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체계의 노하우와 지난 10년간의 LINC사업 및 LINC+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을 통해 재학생 80% 이상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취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앞으로 6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운영대학 선정으로 남구와 함께 지역특화 분야를 사회복지로 선정하고 지역 인구 고령화 현안 해결 지원, 지역사회 문화체육 환경 공유모델 등을 통해 대구 남구 지역에 대학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하며 남구 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각종 국책 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 수행 능력, 교육 경쟁력, 취업 성공, 학생 만족 등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증명한 것"이라며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과 현장 및 실무 중심의 전문직업 기술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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