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42-215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중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는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부평연안두부선'이 완공되면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도 자리잡고 있다.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도 제공한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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