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당선인이 27일 민선 6기 군정 비전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으로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정책검증단 회의에서 "민선 6기는 지난 5기까지 성과를 발판으로 '군민 중심주의'를 모든 군정에 관철해 관습과 규제를 걷어내겠다"며 "군민이 뭉쳐서 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증평 100년의 미래를 만드는 의무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군민 우선의 행정으로 모두가 화합해 미래를 도약하는 증평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함께하는 행복 돌봄, 군민우선 공감행정, 활력 있는 혁신경제, 희망농촌 미래농업, 매력 있는 문화관광, 감동 주는 평생복지 등 6개 군정 방침도 결정했다.
이 당선인은 "행정은 주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모든 시책은 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 같은 노력을 470여 공직자와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을·지역·계층·직능·세대 간 차이를 극복해 불편과 소외됨이 없는 기울지 않은 증평을 만들고 주변 500만 인구가 즐겨 찾는 매력 있는 증평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오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3선 연임을 마친 홍성열 군수와 이·취임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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