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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뉴시스

입력 2022.06.27 16:59

수정 2022.06.27 16:59

기사내용 요약
'친수 미항' 재개발 인천항에 주거형 오피스텔
최고층 39층, 일부 호실 바다 조망도 가능
청악가점 낮은 젊은층, 내 집 마련 기회

[서울=뉴시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제공)
[서울=뉴시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이앤씨가 인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세계적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미항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복합업무지구·열린주거지구·혁신지구·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 개방을 완료했고,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도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1단계에 해당하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사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 내 인하대병원과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반경 2㎞대에 마련돼 있다. 반경 1㎞ 내에는 신선초등학교와 신흥중, 신흥여자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과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설계해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더 높은 2.4m의 천장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가 조성된다.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계획돼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유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별도의 청약 규제도 없어 가점이 낮은 젊은층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무주택 청약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지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친수미항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의 배후 주거단지이자 e편한세상만의 기술력과 상품성이 집약된 39층 주거형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도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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