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이중근)는 지난 23일 오후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5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범일2동 관내 저소득주민 50세대에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나현 범일2동 동장은 “범일2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성금을 보내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냉방용품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등을 해오며 현재까지 부산사랑의열매에 3억6600여만원을 기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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