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70만명 방문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는 2018년 오픈 이후 4년간 누적 방문객이 70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커피와 음악, 라디오, 그리고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맥심 플랜트는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한정판 메뉴도 내놓고 있다. '맥심 슈프림골드 슈크림 라떼'는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를 활용한 제품으로 진한 커피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가진 크리미한 슈크림이 어우러진 맛을 선보인다.
'공감각 커피'는 일반 소비자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스페셜티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메뉴다.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준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커피를 미각, 후각뿐만 아니라 청각, 시각 등으로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50여년 동안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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