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디지털·ESG 경영 등 12개 분야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부터 11월 18일까지 인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상 고충 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관광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 등 총 12개 전문 분야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사회 전체 필수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ESG 경영과 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 및 관광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분야가 신설됐다.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기획 중인 기업이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와 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비대면 상담뿐 아니라 업체 방문 등 대면 상담 확대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기업들의 위기 극복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관광업계 재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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