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가스가 제주 결식 아동 '제로'(0)를 위해 나섰다.
SK가스는 28일 행복얼라이언스, 제주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이 최소 하루 두끼의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가스는 지난해 7월에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지난 4월까지 부산 해운대구의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올해는 SK가스 기부금으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제작하고, 제주시가 발굴한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게 행복얼라이언스가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뒤에도 제주시가 기초지자체 예산을 편성해 결식 우려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제주시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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