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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만원 베르사체 드레스 품절 사태..아무리 이재용 부회장 딸이 입었어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07:50

수정 2022.06.29 10:2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딸 원주 씨와 함께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27. photocdj@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딸 원주 씨와 함께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27. photocdj@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하객 룩으로 입은 원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Barocco Goddess Silk Panelled Mini Dress In Black)'다.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이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2 S/S 캠페인에 참여한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유진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원주씨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 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씨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가 입은 드레스가 어떤 제품이냐는 문의 글들이 다수 등장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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