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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블루독' 서양네트웍스와 소셜기부 특가딜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09:17

수정 2022.06.29 09:17

티몬, '블루독' 서양네트웍스와 소셜기부 특가딜 진행

티몬이 한층 업그레이드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아동복 업계 1위 기업인 서양네트웍스와 함께 오는 3일까지 소셜기부 특가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독·블루독베이비 등 유명 키즈 브랜드를 보유한 서양네트웍스는 여름 인기 의류를 특가 판매하고, 판매액의 30%에 상당하는 책가방 세트 등 현물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이날 오후 2시부터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 (TVON)’에서 ‘블루독 여름 의류전’ 라이브 방송이 열린다. 특가딜 전체 41개 상품 중 인기 원피스·티셔츠·팬츠 등 엄선된 10종을 방송 중에만 공개하며, 10% 추가 할인 쿠폰까지 더해 최대 73% 할인가에 선보인다. 온라인 최저가는 물론,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에 티몬 고객은 우수한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티몬은 판매 수수료 0% 정책과 기부 플랫폼 ‘소셜기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티몬이 보유한 콘텐츠 역량을 발휘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도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티몬에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판매금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자사 제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해 소셜기부에 함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상품을 후원 대상에게 전달하거나 착한 가격에 판매 후 수익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서양네트웍스와 마련한 이번 소셜기부 특가딜은 보다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판매 제품의 카테고리와 혜택 등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담긴 행사”라며, “앞으로도 상생 기반의 커머스를 추구하는 티몬은 업그레이드한 소셜기부를 바탕으로 고객, 파트너사와 함께 착한 쇼핑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몬 소셜기부(Social Give)는 2010년 12월부터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에서 시작해,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티몬은 ‘소셜기부’를 복지 재단뿐 아니라 기업까지 함께 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입점 파트너와 복지 재단 사이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맺어지는 가교 역할로 임팩트 커머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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