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서 '덕산읍 삼삼하다' 공연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는 읍 승격 3주년과 인구 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를 다음 달 1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덕산읍 삼삼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덕산읍은 2014년 말 인구 5770명의 작은 면 단위 행정구역이었다.
이후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7년간 2만3855명이 늘었다.
지방자치법상 인구 2만명 이상 읍 승격 요건을 갖춰 2019년 7월1일 읍으로 승격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3만4명으로 인구 3만명 시대를 열었다.
충북 16개 읍 가운데 오창읍, 증평읍, 진천읍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 3만명 이상 읍이 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인 서커스를 시작으로 읍승격 3주년&인구 3만명 돌파 퍼포먼스, 3만 번째 전입자 시상, 축하음악회,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음악회에는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이은주, 가수 박진도, 타악기그룹 판타지 등이 출연한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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