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시간을 변경·연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운영으로 케이블카 안에서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매표는 각 운영시간 1시간 전까지이며 강풍이나 낙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정 공단 이사장은 "남해안의 일몰은 지역 특성상 지평선이 아닌 산과 섬,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며 "야간 케이블카로 아름다운 실안낙조를 바라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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