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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 불만'…"불 지른다" 협박한 5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17:24

수정 2022.06.29 17:24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차량 잔고장에 불만을 품은 50대가 자동차서비스센터를 찾아가 휘발유 통을 들고 협박해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자동차서비스센터 앞에서 20리터 휘발유 통을 들고 "불 지르겠다"고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실제 방화로 이어지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최근에 구매한 자동차가 자주 고장 났다.
수리를 맡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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