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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임식..울산 명예시민으로 남아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17:49

수정 2022.06.29 17:49

2년 5개월 동안 울산 산업 경제 정책 주도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오른쪽)이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집무실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명예 시민증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오른쪽)이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집무실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명예 시민증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2월 5일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된 지 약 2년 5개월 동안 울산시의 경제와 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에게 명예 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본부 조세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등을 두루 거쳤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협상을 총괄하고, 우리나라 공무원으로 처음 '세계 주요 20개국 모임(G20)' 회의에서 국제금융체계 실무그룹 공동의장을 맡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울산시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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