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화예술회관·시민회관 일원서 9일간 개최
30일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대면 공연에 대한 제약이 점차 해소됨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인의 큰 잔치로서 명맥을 이을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된다.
첫날인 2일 오후 5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광장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본격적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 등이 마련된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연극공연 '꽃신 그 길을 따라'(영주연극협회, 3일 오후 5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 8일 오후 7시 30분),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 9일 오후 7시), 영주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 10일 오후 5시) 등이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는 개막일부터 7일까지 시화전,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의 큰 축제인 소백예술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문화적 삶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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