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30일 민선8기를 앞두고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금호읍 등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노후 도로 보수, 상·하수도 기반 시설 보급 등 생활불편 해소를 건의했으며 보현산 녹색체험터 주차공간 확보, 영천댐 경관개선, 벚꽃 100리길 명품 산책로 조성, 금호강변 경관 개선, 한약 유통단지 활성화 등 110여개 사업을 건의했다.
영천시는 제시된 건의에 대해 각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서면이나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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