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 30.부터 6. 24.까지 환경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 모든 지역이 청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강릉시 경우 정동진, 경포, 안목, 연곡, 동해시는 추암, 망상, 대진), 속초시는 외옹치, 속초, 삼척시는 장호, 덕산, 맹방, 삼척, 고성군은 아야진, 백도, 송지호, 화진포, 양양군은 낙산, 하조대, 인구, 동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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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토양은 어린이 활동공간의 바닥모래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유해중금속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5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하였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중에도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폐장 후에는 환경오염도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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