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 주 4회 진행 예정…통일부 견학 규모 확대할 것
[파이낸셜뉴스]
이날 통일부 "(판문점) 일반견학을 내달 12일 재개한다"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일 1회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주 4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올 1월 잠정 중단 결정으로 견학이 취소됐던 신청자들의 의사를 확인해 견학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할 예정이라며 "유엔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사는 "비무장지대(DMZ) 안보견학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뒷받침하는 정전협정 규정에 대해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견학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견학 일정은 유엔사의 휴무일, 군사훈련 등이 있는 경우 바뀔 수 있다.
판문점 일반견학에 참여하면 우리 측 자유의집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도보다리, 장명기 상병 추모비 등을 방문하고, 북측의 판문각, 통일각, 72시간 다리 등도 볼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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