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7월2~3일 제15회 부산항축제 개최기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항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진행한다.
부산해수청은 축제가 펼쳐지는 영도구 한국해양대 앞 친수호안에서 미니카약 체험장을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미탑승자는 현장접수자로 대체 된다.
영도 아미르공원 잔디밭에서는 선박 만들기를 통해 우리 선박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형배 만들기를 진행한다. 행사는 당일 배포하는 예약권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참여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한 회차당 90분간 총 5차례 진행된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바다사랑 및 해양문화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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