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자산관리기업 오스카앤컴퍼니는 6월 30일 신한은행과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카앤컴퍼니는 자사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한은행 고액 자산가들에게 전문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카앤컴퍼니는 상업용 빌딩의 거래, 부동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신한은행이 부동산 투자 자문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투자자문센터는 과거 은행에서 영업 지원 형태로 유지되던 부동산전문가의 역할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적극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2017년 신설됐다.
장세미 오스카앤컴퍼니 대표는 “오스카앤컴퍼니는 부동산 자산관리의 차별적 노하우를 통하여 부동산의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운영, 처분까지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회사로서 신한은행의 고액 자산가들의 실질적인 자산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서 양사간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스카앤컴퍼니는 지난해 준공한 판교역 테크원타워에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입주시키는 임차자문을 수행했다. 11월말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스마트케이타워 및 양재동에 위치한 라시따델라모다의 임대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마케팅을 진행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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