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의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로 정해졌다.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30일 활동보고회를 열고 해단식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인수위는 민선 8기 군정 철학과 비전을 담아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군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Δ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Δ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Δ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Δ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Δ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등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또 대규모 위락단지와 종합레포츠단지·지역 특화 산업단지·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도시 광역철도망과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등 7대 분야의 83개 세부사업도 확정했다.
특히 당선인의 대형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해 군수 직속 보좌기관으로 미래전략정책보좌관, 감사담당관, 서울사무소장을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공교육 강화로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원 설립, 청소년 국제교류 등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박진우 위원장은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다가오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 변화와 혁신, 화합하는 새로운 청도를 만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해단식 후 그동안 활동내용을 정리한 백서를 제작, 다음달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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