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대명스테이션은 OK대전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해당 플랫폼의 입점 수수료를 총 96만원 지원하는 결합상품을 내놨다. OK대전은 대전지역 소비자와 사업체 간 직거래가 이뤄지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입점업체는 별도의 비용 없이 월 정액 입점료만으로 배달,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앱 출시 이후 이달까지는 월 정액 입점료를 무료로 지원했으나, 7월부터는 유료 전환 예정이어서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경제적 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된 '대명아임레디 OK대전 결합상품'은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가입 다음달부터 2년간 월 4만원씩 총 96만원의 매장 홍보비를 캐시백 방식으로 지원한다.
상품 가입 시에는 상조, 여행, 웨딩, 골프 등 11가지 하이브리드(전환) 서비스와 대명소노그룹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부대시설 멤버십 서비스, 회원 전용 온라인쇼핑몰 '대명아임레디몰'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만기까지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납입금을 전액 돌려 받을 수도 있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지역상생플랫폼인 OK대전과의 제휴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과의 제휴로 고객들께 생활밀접형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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