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부산상의는 지역 기업들의 기술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술인재들에게 지역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부산상의는 지난해 9개 기관과 1차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 인재풀을 확보해왔으며 이날 10개 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재풀을 마련해 일자리 매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부산산업직업전문학교, 동성직업전문학교, 부산다우직업전문학교, 신한양직업전문학교,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 대산직업전문학교,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 부산메인직업학교, 양정인력개발센터 등 10개 기관이다.
한편 부산상의는 오는 7월 14일 지역 구인기업과 기술교육 수료생을 매칭해 면접기회를 제공하는‘구인·구직 잡매칭 데이’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상의 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을 위한 기술인재풀 구축과 잡매칭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참여기관과 기술교육 수료생 취업연계를 위한 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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