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을 이루는 '5·5·5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1일 민선 8기 닻을 올린 이 군수는 "온 마음을 담아 열심히 뛰는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는 군수가 돼 더욱 강한 고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장도, 집도, 주소도 고령' 운동을 추진하고, 100개 기업 1조원 투자유치로 일자리 3000개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업경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 단지도 조성해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는 등 고령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국지도 67호선과 지방도 905호선 4차선 확장, 대가야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등을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갖춘 사통팔달 교통의 중추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친환경 축산스마트단지와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팜 확대 및 클러스터 조성, 농촌지원 전담 인력센터 설치 등을 통한 스마트 농업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5·5·5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키겠다" 며 "군정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하는 군수', 군민들의 마음을 읽는 '공감하는 군수', 약속한 것은 지켜내는 '능력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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