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10:13

수정 2022.07.01 10:13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항공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이다. 매주 두차례 운항한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주 2회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이달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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