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39대 부여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
군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은 Δ국민의례 Δ취임 선서 Δ취임사 Δ민선 8기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이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힘을 실어 줬다”며 “지난 4년의 준비와 성과가 미래로 이어지도록 인정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의 공정을 통한 상식, 포용을 통한 공존, 이끼 낀 관습과 특권 추방, 연대와 협력을 통한 통합 등 군민 여러분의 공통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위임해 준 엄중한 권한을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민선 8기 청사진으로 Δ살기 좋은 농촌 Δ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 Δ도약하는 경제 Δ함께하는 복지 Δ맞춤형 지역발전 Δ지속 가능한 미래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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