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일헬스뉴트리션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18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셀렉스 공식 모델이기도 한 박세리 프로골프 감독이 셀렉스가 제시한 미션에 성공함에 따라 이뤄졌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는 지난 4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박세리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영상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박세리 감독은 지난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아바타 골프 코칭’ 미션에 성공, 기아대책에 제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박세리 감독의 미션은 직접 골프를 치거나 골퍼 가까이 가지 않고, 원격에서 화면 모니터링을 통해 음성으로만 코치해 골퍼가 40타 안에 9홀 필드를 완주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당초 미션 성공 시 셀렉스 프로핏 2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37타로 3언더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 수량을 500박스로 늘려 소비자가 18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코어프로틴 음료 2종을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기부한 제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대전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4곳에 전달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골프황제 박세리 감독의 선한 영향력이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박세리의 원포인트 골프레슨’ 영상은 셀렉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의 실전편 영상을 공개하며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박세리 감독의 1:1 레슨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셀렉스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20일까지 박세리의 원포인트 골프레슨 쇼츠 영상이 5차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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