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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대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3 09:56

수정 2022.07.03 09:56

2일 머드광장에서 개장식...내달 21일까지 51일간 운영
2일 개장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2일 개장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파이낸셜뉴스 보령=김원준 기자]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2일 개장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2일 대천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21일까지 51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및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시청과 여름경찰서, 119해변구조대 현판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도 열렸다.

보령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마스크 착용이 완화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함께 펼져진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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