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 소재 (유)순창올크린(대표 강남훈)이 ‘제7회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 일자리 제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실련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전국 3000여개 사회적기업 중 3년간 자율경영공시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올크린은 공익성·윤리성·경제성 3가지 평가지표 심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일자리 제공’ 부문 올해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순창올크린은 건물위생관리, 소독방역, 저수조·냉난방기청소 등 관내·외 다양한 청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무료 소독방역과 장학금 전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남훈 대표는 “사회적기업 설립취지에 맞게 기업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아 기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같이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는 나눔 경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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