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객 명의로 허위 대출 혐의…농협 직원 구속

뉴시스

입력 2022.07.03 21:55

수정 2022.07.03 21:55

기사내용 요약
수천만원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
경찰, 고객신고 받고 긴급체포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고객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고 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의 한 농협 직원이 구속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이 중앙농협 구의역지점 직원 A씨에 대해 청구한 업무상 배임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고객 명의로 4500만원을 몰래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른 농협 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은 고객이 신고한 4500만원이지만, 향후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와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설 연휴 임시공휴일, 여러분의 생각은?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달 28일~30일까지 설 연휴 기간이 시작되기 앞서 2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장 엿새 동안 연휴가 이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1-08 ~ 2025-01-28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