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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日기가툰 스튜디오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4 09:27

수정 2022.07.04 13:05

[파이낸셜뉴스]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이사(왼쪽)와 일본 GIGATOON Studio 오오타 준이치 대표이사.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이사(왼쪽)와 일본 GIGATOON Studio 오오타 준이치 대표이사.

종합 콘텐츠 기업인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DMM그룹이 설립한 웹툰 및 전자서적 콘텐츠 스튜디오 ‘기가툰 스튜디오(GIGATOON Studio)와 웹툰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올 1월에 DMM이 설립한 기가툰 스튜디오는 웹툰을 포함한 전자서적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여성향 작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업무 제휴로 키다리스튜디오가 제작한 남성향 콘텐츠를 DMM 플랫폼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기가툰 스튜디오의 작품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7월 남성향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M’을 설립해 자체 제작 웹툰을 레진코믹스를 통해 독점 공개하고있다.
여성향 콘텐츠의 강자였던 키다리스튜디오는 남성향 콘텐츠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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