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청년 취미생활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소확행 취미 클래스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라탄공예, 펀칭니들, 도자공예, 동양화 등 수준 높은 취미 클래스가 청년을 기다린다..
고양시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청년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의 소확행 취미 클래스는 청년에게 일상 속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진정한 자신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년 요청을 적극 반영해 진행 시간을 낮에서 저녁 시간대로 변경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마크라메 만들기, 유리공예, 케이크 캔들 만들기 등 클래스는 예약창이 오픈되자마자 한시간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은 “재료비만 내고 이렇게 퀄리티 높고 재미있는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7월과 8월 클래스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돼 색다른 여름방학 또는 휴가를 즐기고 싶은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8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라탄트레이 원데이 클래스는 6일 오전 10시에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빠른 마감이 예상되니 미리 청취다방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청취다방 카카오톡 플러스를 친구로 추가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거나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 청취다방에 문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청취다방 누리집(goyangjobc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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