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의회가 의장단을 선출하고 민선 8기 체제에 돌입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일 제256회 북구의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정기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에 김태식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정 의장과 김 부의장은 본회의 투표에서 각각 9표를 받았다.
정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직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상임위원장에는 Δ의회운영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Δ행정복지위원장 김정방 국민의힘 의원 Δ주민도시위원장 손분연 민주당 의원 Δ윤리특별위원장 임성배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북구의원은 총 민주당 7명, 국민의힘 7명으로 여야 동수를 이루고 있다.
정 의장은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며 "문화·교육·복지 등 북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북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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