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유승영 의원,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관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유승영 시의장은 의장선거 투표결과 18명 의원 중 16표를 얻었다. 이관우 부의장도 투표결과 16표를 얻어 선출됐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4일 회의를 통해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9대 평택시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장은 초선인 최재형 의원이 내정됐다. 복지환경위원장은 재선인 김승겸 의원이 맡게 됐다. 산업건설위원장은 이기형 초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재선인 정일구 의원이 맡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종원·최재형·류정화 의원과 국민의힘 정일구·김혜영·최준구 의원으로 구성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승겸·최선자·김명숙 의원, 국민의힘 이관우·김순이 의원이 맡게 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윤하·이기형·김산수 의원, 국민의힘 김영주·강정구·소남영 의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5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부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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