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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제주(5일, 화)…북·서부 폭염, 체감온도 33도

뉴스1

입력 2022.07.05 05:03

수정 2022.07.05 05:03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내 해바라기 밭에서 관광객들이 여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내 해바라기 밭에서 관광객들이 여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5일 제주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남부·동부·산지 5~30㎜, 북부·서부 5㎜ 미만이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25~30도, 서귀포(남부) 25~30도, 성산(동부) 25~30도, 고산(서부) 24~30도가 되겠다.

체감온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 북·서부는 33도 내외, 그 밖의 남·동부는 31도 내외로 높겠다.

또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의 날씨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제주도앞바다에서도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오전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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