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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반려견, 연인 김준호 만날 때마다 너무 좋아서 오줌…휴지 필수"

뉴스1

입력 2022.07.05 08:33

수정 2022.07.05 09:51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자신의 반려견의 궁합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한 호텔의 펫파크를 찾은 강남, 소유,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펫파크에 있는 강아지들을 만난 세 사람. 김지민은 강아지들을 보자 자신의 반려견인 "느낌, 나리 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소유는 "평소에 강아지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나는 여행 갈 때 펫호텔은 무조건 필수다"라며 "강아지와 함께 못가면 포기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반려견의 남다른 개인기도 자랑했다.
김지민은 "우리 강아지는 내가 자면 옆에 와서 이불에 들어와서 나처럼 목 내밀고 눕는다"라며 "또 내가 울면 울지 말라고 눈물을 다 핥아먹는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소유는 김지민에게 "느낌, 나리는 준호 선배와도 잘 맞나"라며 "준호 선배는 강아지 좋아하냐"라고 묻기도.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가) 원래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는데 강아지를 잘 보고 좋아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1박 2일 여정이 있으면 (김준호) 선배님 집에 강아지들을 맡긴다"라며 "둘째 나리가 아무나 보고 다 짖는데 김준호씨만 보면 너무 좋아서 뛰어오면서 오줌을 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나리와 준호 선배가 만날 때는 휴지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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