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창작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 중인 유니드캐릭터는 인도 현지 법인이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선수 ‘아진캬 라하네(Ajinkya Rahane)’로 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글로벌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자체 제작한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이 국내외 TV와 OTT 채널에 방영 중이다. 인도 현지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도 벵갈루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어린이 교육사업, 캐릭터 라이선싱, 출판, 공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진캬 라하네 선수는 인도의 유명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해부터 크리켓팡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아진캬 라하네 선수는 “크리켓팡 프로젝트의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 크리켓팡 애니메이션 사업 외에 캐릭터 브랜드를 활용한 크리켓 시뮬레이터, 키즈카페, 어린이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유니드캐릭터의 사업 추진력에 신뢰를 갖게 됐다. 유니드캐릭터 인도 법인의 주주로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유니드캐릭터와 사업 외에도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기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인도 시장 진출을 시도한 지 3년만에 본격적인 인도 현지 사업의 시작을 앞두고 인도의 유명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 아진캬 라하네가 인도 법인의 투자와 주주로 참여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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