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도 전북 곳곳에서 체육 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주시에서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4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19일에는 '제16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부터 닷새간 정읍에서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당구대회가 열리고, 21일부터는 익산에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30일부터 이틀간 익산에서는 2022 익산 아쿠아 BOOM 챔피언십 시리즈대회도 예정 돼 있고,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도 2회(컬링·빙상)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종목별 분산개최로 치러지고 있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볼링, 테니스, 빙상)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에도 전국대회 및 도 단위 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면서 “무더위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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