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인사 부실검증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전 정권에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며 강하게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과 연구윤리 위반, 조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박 부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명 41일 만에 공식 취임했다. 2022.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과 연구윤리 위반, 조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박 부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명 41일 만에 공식 취임했다. 2022.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작성한 방명록의 모습. 만취 음주운전과 연구윤리 위반, 조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박 부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명 41일 만에 공식 취임했다. 2022.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했다. 사진은 김 후보자가 지난 5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모습.(뉴스1 DB)2022.7.4/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인사 부실검증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전정권에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며 강하게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인사 부실검증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전 정권에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며 강하게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ㅊ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했다. 사진은 김 후보자가 지난 5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뉴스1 DB)2022.7.4/뉴스1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과 연구윤리 위반, 조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박 부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명 41일 만에 공식 취임했다. 2022.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과 연구윤리 위반, 조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박 부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명 41일 만에 공식 취임했다. 2022.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계속되는 ‘인사 실패’ 지적에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봤느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용산 출근길에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 인사와 인사 실패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를 해보라. 사람들의 자질이나 같은 것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인사 책임을 대통령이 지는 것’이라는 지적엔 “그렇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가 종료된 직후 박 부총리와 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박 부총리와 김 의장 모두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인한 국회 공백 속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다.
이로써 윤성열 정부 들어 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세명으로 늘었다. 박 부총리를 두고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자신사퇴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