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했다.
정선군은 최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총 6건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선군 각 부서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29건을 소개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군은 이 사례 중 6건의 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노력상 1건이다.
대상은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야영장 홈쇼핑 관광마케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관광 상품을 판매한 사례로, 지역관광 홍보 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정선군 환경과에서 추진한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보급 사업으로 각 가정에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를 보급,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와 처리예산 절감을 도모했다는 호평을 받은 사례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승진 가점, 희망 전보, 복지포인트 추가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통해 공직자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