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은 주식 용어로 주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유한 주식을 사들인 가격 이하에 파는 것을 뜻한다. 반면 익절은 주식을 매수한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 대표가 올린 글을 놓고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자신을 '토사구팽'에 비유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3·9대선과 6·1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자신을 윤리위 징계 명분으로 내쫓으려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열리는 징계위 심의를 앞두고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과 갈등 상황을 이어왔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윤핵관'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노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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