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신세계푸드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성수동 빵지순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천연발효종 베이커리 전문점 뺑드에코와 손잡고 '올리브 치즈 바게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성수동 빵지순례 프로젝트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빵 맛집의 제품 판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인지도 확산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뤄내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달 신세계푸드와 첫 협업을 진행한 쌀 디저트 전문점 ‘소소하게’의 쌀 케이크 2종은 지난 5월31일 출시 이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3주간 1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또 같은 기간 성수동에 위치한 ‘소소하게’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판매량도 3배 증가했다.
신세계푸드와 두 번째 협업으로 신제품을 선보인 ‘뺑드에코’는 천연발효종인 르방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바게트, 깜빠뉴, 크로와상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건강빵 전문점이다.
최근 식사대용 빵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맛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 좋은 원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픈런'까지 벌어지는 맛집이다.
이번에 선보인 올리브 치즈 바게트는 블랙 올리브와 롤치즈 등 원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입맛을 사로잡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한 원재료로 만든 식사빵을 찾는 고객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천연발효종 빵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뺑드에코와 두 번째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마트 내 베이커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성수동 빵 맛집들도 판매처의 전국적인 확대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상생 프로젝트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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