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53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팽나무정원,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키나 휴대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과 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통환경으로 차량 이동 10분 내외로 김해 시내를 오갈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 인근으로 부산권 이동이 편리하다.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초중고와 학원가 등 교육인프라를 비롯해 상업용 시설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또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의 녹지 이용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8~20일이며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이 검토 중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라며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투자 및 실수요자를 모두 유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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